40년 전, 도로시와 그레타는 버려진 빵 공장을 매입하여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오늘날 이곳은 중국에서 건너온 예술가 부부가 인근에 지은 거대 복합 단지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도로시와 그레타는 ‘브레드 팩토리’를 지키고자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
* 1부와 2부 사이에 20분의 인터미션이 있습니다.
40년 동안 체크포드에서 ‘브레드 팩토리’라는 공동체 예술 공간을 운영해온 도로시아와 그레타는 생존을 위해 싸워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중국의 유명 아티스트 커플이 이곳에 거대한 복합몰을 건설하려 하면서 ‘브레드 팩토리’의 존치가 문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예술과 자본, 정치적 이슈를 유려하게 섞은 패트릭 왕의 대본은 예술 공간과 쇼 비즈니스의 대결을 초점화하여 예술 세계에서 잃어버린 정체성을 통찰한다. 네 시간이 넘는 영화는 두 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인종과 배경이 제각각인 인물들을 앞세워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교차시킨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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